귀한 인연

                                                법정스님

진심어린 맘을 주었다고 해서
작은 정을 주었다고 해서

그의 거짓없는 맘을 받았다고 해서
그의 깊은 정을 받았다고 해서

내 모든 것을 걸어버리는
깊은 사랑의 수렁에 빠지지 않기를.

한동안 이유없이 연락이 없다고 해서
내가 그를 아끼는 만큼

내가 그를 그리워하는 만큼
그가 내게 사랑의 관심을 안준다고 해서

쉽게 잊어버리는
쉽게 포기하는
그런 가볍게 여기는 인연이 아니기를.

이 세상을 살아가다 힘든 일 있어
위안을 받고 싶은 그 누군가가

당신이기를
그리고 나이기를.

이 세상 살아가다 기쁜 일 있어
자랑하고 싶은 그 누군가가

당신이기를
그리고 나이기를.

이 세상 다하는 날까지
내게 가장 소중한 친구
내게 가장 미더운 친구

내게 가장 따뜻한 친구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이가
당신이기를
그리고 나이기를.

이 세상 다하는 날까지
서로에게 위안을 주는
서로에게 행복을 주는

서로에게 기쁨을 주는
따뜻함으로 기억되는 이가
당신이기를
그리고 나이기를.

지금의 당신과
나의 인연이
그런 인연이기를

체크메이트

사람들은 그런다. “에이 그건 너무 위험해.” “그러다 잘 안되면 어떡해?” “불가능해. 너무 어려워.” 이 모든게 실패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다. 하지만 왜 두려워 해야 하는 걸까? 잘 생각해보면 그렇게 두려울건 없다. 어차피 우린 없는 상태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얻지 못한다 한들 무언가를 잃는건 아니다. 우리 나이에(=20대 혹은 30대) 사업을 해봐야 얼마나 빚을 질것이며 빚을 진다 한들 그걸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은 충분하다. 누군가는 철없다고 할지 모르겠다. 근데 세상을 다 철들어서 살아가는가? 두려움에 허우적대며 주저하고 아무것도 못하기보다는 차라리 난 철없는 순수한 바보가 되고싶다.

도전은 충분한 가치가 있다. 우리는 매일 두려움에 사로잡혀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거절할까 두려워 말도 못붙여보고 실패할까 두려워 하고싶었던 꿈을 놓고 산다. 하지만 거절 당하고 좀 실패 하면 어떤가? 그렇다고 나 자신을 잃는건가? 정말 바보는 아무것도 해보지 않고 못하겠다고 하는 사람이다. 그리고 못할거라 말한 사람들 다부분은 그걸 시도조차 안해본 사람들이기에 그런 사람들 말은 들을 가치도 없다. 정말 최선을 다해보자. 그러면 솔직히 잘 안되도 미련이 안생긴다. 해볼거 다해 봤기 때문에 안되는건 안되는거라 자연스레 깨달음이 오고 안된다 한들 별로 기분이 상하지도 않는다. 최선을 다하면 그렇게 된다. 대신 우린 그 한가지를 잃는 대신 그보다 열배는 가치가 있는 경험을 얻는다. 그 경험이란건 돈을 주고도 살 수 없는 가치다.

난 항상 남들과 다름을 추구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남들과 똑같이 해서는 똑같은 사람이 될 뿐이어서다. 난 그게 싫었다. 그래서 늘 새로운 방법으로 접근 하려고 노력한다. 가령 예를 들어보자. 내가 정말 누군가와 같이 일을 하고 싶은데 그 사람은 너무 인기가 많고 바쁜 사람이다. 그러면 그사람을 어떻게 공략 하먄 좋겠는가? 그 사람은 이미 많은 사람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데? 그럴때 아무도 생각하지 않는 방법으로 접근 해야한다. 뻔한 방법은 통하지 않는다. 남들이 다 하고 있기 때문이다.

내가 이래저래 경험하며 안 사실이지만 사람들은 정말 용기가 없다. 대놓고 솔직하게 말하는 사람이 드물다. 유명한 사람은 나랑 같이 안해줄거고 날 무시할거라 생각한다. 그래서 사실 정말 신기하게도 쉽사리 접근을 안한다. 관계자들을 통해서가 아니면 잘 접근을 안한단 말이다. 그럴때 나홀로 정말 대차게 바로 요구를 해오는 사람이 있다면 정말 신선할 것이다. 물론 그랬던 사람이 그 전에 없었어야 가능한 일이지만. 여튼 그렇다. 내가 이 이야기를 왜 하냐면 무조건 도전을 해야 얻을 수 있단 말이 하고싶어서다. 물론 그렇게 해서 안될 수도 있다. 안되면 뭐 어떻나? 그냥 말면되지. 그게 그렇게 창피한건가? 거절당하는게 그렇게 창피한가? 내가 잃을게 뭐가 있어서? 사실 남들은 신경도 안쓴다. 남들 시선이 두려워서 였다면 그렇게 생각 안해도 된다.

나는 요즘 거대한 체스판을 짜고 있다. 아직 아무도 시도해보지 않은 일이고 대부분은 그냥 남들이 짜놓은 판 안에서 놀아나고 있지만, 그래서 불가능할거라 이야기하지만, 난 나를 남의 생각대로 흘러가게 두지 않을거다. 나는 내 말들을 하나씩 움직여가며 내가 원하는 목표지점으로 향해 가고 있다. 수많은 난관이 있을테지만 결국 내가 생각한 범위 안에서 게임은 진행될 것이다. 그리고 상대를 옴짝 달싹하지 못하게 만든 상태에서 난 이렇게 외칠것이다. “체크메이트”

한글날과 세종대왕

한글날을 말하면서 세종대왕을 빼 놓을 순 없다. 대왕 세종 그는 훈민정음을 배포하여 우리의 문자를 만드는데 크게 기여했다. 그것은 비단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사에 기리기리 기록될만한 문화 유산이다.

먼저 현존하는 문자중에 출처가 분명하게 명시된 것은 한글뿐이다. 알파벳은 페니키아 어딘가에서 유래된것으로 사실 누가 만든것인지 분명하지 못하다. 이것 하나만으로도 대단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럼 한글을 찬찬히 뜯어보자. 한글에는 모두 24개의 글자가 있다. 이것은 모두 천지인에서 나오는데 천지인이란 뭐냐!

ㆍ : 하늘에 떠있는 태양을 본떠 만든 점이다 그냥 점.
ㅡ : 이것은 땅모양처럼 누워있다.
ㅣ : 이것은 사람처럼 서있다. … Continue Reading

운명에 체념하지 않는 것

 

영화 관상에 이런 대사가 나온다. 과거(科擧)에 최상의 성적으로 급제한 진영에게 시험관이 무엇이 가장 어려웠는지 묻자.

“운명에 체념하지 않는것이 가장 어려웠습니다.”

라고 대답한다.역적의 집안에서 태어나 과거 응시도 못해보고 꿈도 못펼쳐보는 그런 운명에 체념하는것이 가장 어려웠을테지… 누구보다 뛰어난 사람이었으니까.

수백년간 우리의 경제를 지배해온 것은 자유 방임주의였다. 수백년간 아무도 애덤스미스의 말에 반박한자가 없었는데 존내쉬라는 사람이 내쉬균형이라는 이론을 내놓으면서 아주 멋지게 애덤스미스가 감히 틀렸다고 말한다. 개개인의 이득을 위해 무한경쟁하는것보다 서로 협력을 통해 서로의 이익을 보장하게 되면 사회는 좋은 방향의 균형점을 찾아갈 수 있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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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과 인생

새삼 가치있는 것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생각을 해봤다. 이십대 초반에 난 주식이란것에 미쳐있었다. 비록 내돈으로 한건 아니지만 남의돈(부모님돈ㅋㅋ)으로 이리저리 투자도 해보고 그걸로 용돈삼아 쓸정도로 수익을 내기도 했다. (참 세상은 불공평하다는 생각이 든건 이때쯤이다) 그때 돈에 대해서 미쳐서 그런책만 사서 읽었는데 자연스럽게 가치투자라는 것에 빠져들었었다. 주식투자에는 두 가지 큰 틀이 있다. 가치투자냐 차트투자냐. 하나는 기본을 중시하는것이고 다른 하나는 현재시점에서 숫자적으로 얼마나 화려한지를 따지는 것이다. 어느 방식이든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선택해서 하면 되겠지만, 난 개인적으로 가치 투자를 선호하는 편이다. 내 성격상 난 확실하고 안전한것을 추구하는 편이라 한방보단 오랜기간동안 하나에 투자하는걸 좋아한다. 실제로 그렇게 난 한번도 돈을 잃어 본적이 없다. 주식이 반토막날때도 절대로 판적이 없다. 믿었으니까. 그리고 믿고 기다렸더니 큰 수익은 아니어도 아쉽지 않을만큼의 수익은 났었다.

내가 따분한 주식이야기를 하는데는 몇가지 이유가 있다. 우리 삶이 … Continue Reading

연필지우개

왜 연필중에 뒷쪽에 지우개 달린 연필이 있지 않은가? 우린 늘 연필 끝에 달린 지우개를 다쓰지 못한다는 생각을 했다. 하나밖에 달려있지 않고 조금밖에 없기 때문에 정말 필요한 순간에만 쓰려고 남겨두나 보다. 사실 연필 뒤에 달린 지우개의 성능이 그리 좋지 못하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그렇게 다 쓰지 못한 연필 지우개는 결국 연필을 다 사용할때 까지도 쓰여지지 못한채 버려지곤 한다.

우리의 삶도 참 이 연필지우개와 닮아있다. 늘 언젠가 정말 필요하고 중요한 순간에 쓰려고 아껴두는 것이 사람 마다 하나쯤은 있을 것이다. 그것은 돈 일수도 있고, 시간일 수도 있다. 우리는 종종 현실에 너무 치여 … Continue Reading

앞을 보지 말고 달려!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든다. 왜 영화같은걸 보면 그렇지 않은가? 주인공 둘이 악당들한테 쫓기고 있는데 갑자기 막다른길을 만난다. 정확히는 낭떨어지가 있는데 반대편으로 점프를 해서 건너야 하는 상황이라고 가정해보자. 주인공 두명중에 한명은 악당을 따돌리기 위해서 나중에 도착하고 다른 한명은 먼저 도착한다고 생각해보자. 그럼 분명 우린 이런상황에서 앞에 있던 주인공이 머뭇거릴거란 걸 자연스럽게 안다. 그럼 좀더 용감한 뒤따라 오던 주인공은 앞의 주인공에게 이렇게 이야기 할 것이다. “아래를 보지말고 뛰어!!” 그러면 정말 기적같이 반대편으로 도망가버리는 그런 장면을 연출하곤한다. … Continue Reading

정말 지루한 내 과거이야기

스물 한살 쯤이었다. 나는 중학교때부터 가수가 되고싶었다. 중고등학교 학창시절엔 그냥 뭐랄까 공부만하고 뭐하나 잘할줄 아는게 없는 그냥 소심해 빠진 어디나 있을법한 뻔한 모범생? (ㅋㅋㅋㅋ 이십대 이후부터 날아는 사람들은 믿어달라…) 음악을 하고싶다는 생각보다는 그냥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는 사람이고 싶었다. 대학을 와서도 마찬가지 였다.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던 나는 무작정 노래연습을 하면서 의미없는 시간을 보내며 이리저리 오디션을 보며 다녔다. 그러다보니 작은 회사에서 제의가 들어왔다. 음반을 내보자며 너가 메인보컬하라며… 아 이제 됐다라는 큰 기대에 부풀어서 하루하루를 기쁘게 보냈던 기억이 있다. 하지만 세상일이 참 뜻대로 안되더라. 곧 가수가 될 수 있었을거 같았었는데 결국엔 흐지부지되고… 나는 그냥 따분한 공대생으로 다시 돌아갔다. 그러면서도 뭔가 해보려는 노력은 게을리 하지 않았다. 남들은 열심히 학과 공부를 할때 나는 도서관에서 화성학 책을 가지고 씨름을 했다. 피아노도 한번도 쳐본적 없던 나는 일단 머리로 할 수 있는것부터 해야겠다고 생각했기에~ 그때 봤던게 무슨 재즈 화성학책이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너무 엄한게 첫 장부터 모드스케일에 대한 설명이 나오고 어베일러블 노트 스케일에대한 설명과 아웃과 텐션에 대한 설명들 억지로 음악 노트에 써가며 알지도 못하는거 꾸역꾸역~ 그렇게 했던 기억이 있다. … Continue Reading

Sight

구글 글래스를 보고 만든 영화래요… 미래에는 정말 이렇게 될까요? 신기 신기.. 인간이 점점 기계가 되어간다는 느낌도 드네요.